초등 대상 학교 방문형 아세안 이해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아세안> 시범운영 성료!

- 놀이, 음식, 예술 등 학년별·주제별 체험형 교육콘텐츠로 운영

KF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은 초등 대상 아세안회원국 이해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아세안>을 부산 해송초등학교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약 4주간 시범 운영했다.

<찾아가는 아세안> 이해교육 프로그램은 초등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교육 콘텐츠로, 놀이, 음악, 음식, 여행 등 학년별·주제별로 총 4차시에 걸쳐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아세안 이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저학년부(1~2학년) 수업에는 아세안 회원국의 전통놀이 운동회, 음악 감상과 전통 복식 교육 및 의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 등이 포함되어있어 저학년도 쉽게 아세안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중학년부(3~4학년) 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문화 및 축제를 주제로 아세안 지역 식재료 체험과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 필리핀식 디저트 등 간단한 아세안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포함되어있다.

또한, △고등부(5~6학년) 에서는 아세안의 예술과 여행을 주제로 한 수업을 통해 수상가옥 만들기, 아세안 10개 회원국별 여행 계획 세워보기 등 각 학년별 수준에 맞춘 아세안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모든 학년마다 아세안 회원국 출신 강사가 직접 국가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내용을 수업에 포함하고 있어 참여 학생들이 보다 현장감 있게 아세안 이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KF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과과정의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 <찾아가는 아세안> 이해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아세안 회원국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아세안> 시범 운영을 토대로 2023년부터는 부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각 학교별로 아세안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