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 아세안문화원을 중심으로 청주시 주관의 한∙아세안 문화교류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약속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청주문화재단)과한∙아세안 문화교류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8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KF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 ACH)과 청주시‧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한・아세안 지역 관련 ▲ 전시, 공연, 영화, 학술교류 등 상호 공동사업 발굴 ▲ 양 기관 주관 국제행사 개최 시 지원 및 협력 ▲ 양 기관 보유 문화예술 콘텐츠 활용 활성화 및 국제적 네트워킹 확대 등을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 기관은 청주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사업 중 하나인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아세안초대국가관’을 선보이기 위한 공동 협력을 시작하였다. 이는 아세안(ASEAN)을 구성하고 있는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알파벳 순) 등 총 10개국의 현대공예작품 및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전시로 다채로운 동남아시아의 문화와 특색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F와 청주문화재단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아세안국가들과의 쌍방향 문화교류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오늘 협약은 부산에 소재한 아세안문화원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아세안의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올해 예정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F 아세안문화원이 초대국가관으로 함께 하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붙임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