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다가온다!
아세안문화원, 단짠단짝 페스티벌>로 한-아세안 관계의 열기를 더하다
- 음식·놀이·공연 등 문화체험으로 한-아세안 간 관심 증대 및 상호이해 계기 마련
- 10월 5일부터 6일, 한-아세안 참가자들의 오감 사로잡아 교류기회 확대에 기여
- 누구나 참가 가능, <아세안 단짝 페스티벌> 시민평가단 사전 참가신청 진행 중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해운대구와 협력하여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Boom-up 행사인 단짠단짝 페스티벌>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세안’에 대한 관심 증대와 아세안 음식·놀이·공연 등 다방면의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3개 마당으로 구성된 8가지 세부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아세안 출신 거주자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써 더욱 친한 친구관계(단짝)로 발전할 수 있어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10월 5일에만 개최되는 <단짝마당>에서는 아세안 출신 다문화팀이 참가하는 한식 요리경연대회인 ‘아세안 단짝 푸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요리경연대회 참가자들은 1시간동안 ‘단짝과 만드는 단짝 한식’을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경연 음식들은 한식 전문 요리사와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 평가단이 평가하며, 우수팀을 위한 시상식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평소 아세안 10개국의 음식과 놀이·생활 문화가 궁금했다면 10월 5일과 6일 양일 간 진행되는 <단짠마당>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세안 GOODS 창작소’에서는아세안 문화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와양 인형, 천연비누, 디퓨저, 과일팔찌 만들기 교실이 진행된다. 또한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는 ‘아세안 FOOD 케이터링’에서참가자들은 대형 트리에 본인이 선정한 최고의 아세안 음식에 대한 별점과 시식평을 남기면 이중 선정된 1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국과 아세안의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야외 특별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어울림 마당>에 참여 할 수 있다. 아세안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 국악연주 및 사물놀이(이바디예술단 초청공연)와 K-pop 공연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서 한-아세안의 전통과 현재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전통 공연에는 무형문화재 제 18호 최의철 음악감독이 선보이는 장구 공연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국악의 장이 마련되어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외에도 <아세안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 작품전시 초청행사>를 통해 작가들의 이야기와 함께 현재 아세안문화원에서 전시중인 설치, 회화, 영상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 또한 마련된다. <아세안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은 아세안문화원에서 진행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8월 아세안 배경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들과 작가들이 국내외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함승훈 아세안문화원장은“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한-아세안의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친밀함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세안 거주자 간의 교류를 지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아세안의 의미있는 관계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아세안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5일(토)에 진행되는 <아세안 단짝 페스티벌>의 시민평가단은 유선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사전 신청한 자에 한해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문의: 051-775-2003)
붙임 1. 프로그램 개요 및 행사 포스터 각 1부
2. 2018년 행사 사진(4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