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3월 12일 개최 확정, 공식 포스터 공개
- KF 30주년 기념 영화 총 30편 순차 상영 … 아세안 영화 먼저 선보여
- 다채로운 상영작 및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아세안 문화 소개
- 코로나19 상황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올해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총 30편의 엄선된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세안 영화주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영화주간, 세계영화주간을 순차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국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가들의 영화를 통해 문화 친밀도를 제고하고 쌍방향 문화외교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일환으로 KF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다가오는 3월 12일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 온:택트’ 개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아세안 영화주간은 꾸준한 동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아세안 영화의 현주소를 소개하고,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행사의 하나로 처음 개최되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국민에게 다양한 방식의 아세안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보다 풍성한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상영은 3월 12일(금)부터 25일(목)까지 2주간 네이버 TV ‘아세안 영화주간’ 채널에서 진행한다.
오프라인 상영은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다. 3월 13일(토)-14일(일)의 상영관은 CGV 서울 압구정이고, 3월 20일(토)-21일(일)의 상영관은 부산 영화의전당이다. 오프라인 상영은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을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밀집도를 완화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감염병 예방조치를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은 온‧오프라인 모두 무료로 상영되며, 상영작 및 아세안 문화에 대한 토크와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아세안문화원이 공개한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공식 포스터는 1회 행사에서 선보인 메인 컬러인 주황색으로 아세안의 랜드마크를 표현해 연속성을 살렸다. 이와 동시에 아세안 영화주간 개최를 의미하는 폭죽을 주요 오브제로 그려내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함께하는 축제를 포근한 이미지로 묘사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www.ac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붙임 제2회 아세안 영화주간 공식 포스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