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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맛있는 한국 음식을 주문하기 쉽게! 베트남 유학생 응웬 비엣 아잉(Nguyen Viet Anh)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에서 온 27살 응웬 비엣 아잉이라고 합니다. 베트남과 한국을 연결하는 무역가가 되고자 한국으로 유학을 왔습니다. 그 꿈을 위해 현재 목원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학교 앞 한국 식당 메뉴판에는 음식의 이름만 있고 사진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그 음식을 처음 접한 학생들은 어떻게 생긴 음식이고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알 수 없으니 익숙한 음식만 먹게 되더라고요. 더 많은 유학생이 한국 식당에서 다양한 한국 음식을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한글이 갖고 있는 고유의 의미를 잘 전달하는 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떡볶이’는 떡을 고추장에 볶은 음식인데 ‘고추장’의 맛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겐 어려운 설명인 셈이죠. 최대한 제가 먹어본 경험을 살려서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메뉴판을 처음 본 유학생 친구들과 가게 사장님의 반응은 너무 좋았습니다. 사장님은 유학생들이 많이 와서 좋고, 친구들은 음식 주문을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만족해 했어요. 친구들이랑 함께 식당에 가서 제가 만든 메뉴판을 보며 주문할 때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맛있는 한국 음식 많이 드시고, 베트남 음식도 사랑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항상 친절하게 인사해주시는 학교 앞 식당 사장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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