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서울대학교 국제지역원과 공동으로 일본 사회과 교육자 초청 연수 행사를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개최합니다. 오사카, 시즈오카를 비롯한 일본의 8개현(縣) 및 市의 중고교 교사 25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재단이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하여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한일 교사교류 사업"의 한국측 행사로 개최됩니다. 이 사업은 양국교사들을 상호 교환 초청하여 상대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혀, 양국 청소년들에게 보다 균형된 시각에서 한일관계를 가르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이들이 성장하여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행사기간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강의를 듣고,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며, 독립기념관 통일전망대 등도 함께 방문하게 됩니다. 이번 한국개최행사에 앞서, 일본국제교류기금은 한국교사대상의 연수행사를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