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소개시리즈 제6편 [매듭] 출판
재단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김희진 매듭장이 집필한 <매듭>(Maedeup: The Art of Traditional Korean Knots)을 출간하였습니다. 이는 재단의 기획출판물인 <한국문화소개시리즈>의 <근현대미술>, <서원>, <궁궐>, <산수화>, <전통회화의 변모>에 이어 제6편입니다.
이 책은 전통적으로 부녀자들의 기술로만 여겨지던 매듭을 하나의 섬유예술로 승화시킨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2호 김희진 매듭장의 매듭을 향한 칠십 평생 사랑이 묻어있는 역작입니다.
지난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을 개최하며, 평생 동안 모은 유물과 작품들을 기증하기도 했던 김희진 매듭장은 이 책을 통해 매듭의 역사적 발전 과정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쓰임새, 더불어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으로서의 매듭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상들의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았던 다양한 매듭의 용도를 소개하였고, 일반인들도 직접 매듭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본적인 매듭의 제작과정도 수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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