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밧바야르 바테르덴 (Batbayar Bat-Erdene) 동북아시아협회장 (전 재무부 장관)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동북아시아 협회는 동북아 역내 국가들간 경제, 교육, 문화분야의 협력에 관해 연구하는 비정부 기관으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등 인근 국가들과의 협력에 관한 보고서 발간 및 관련 국제회의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5차 동북아시아 경제포럼 (하바로브스크, 2006) 및 동북아시아-몽골 컨퍼런스 (호놀룰루, 2005)등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바테르덴 회장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모스크바주립대 등에서 수학하였으며, 재무장관, 국회의원, 사회민주당 대표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 몽골 주요 일간지인 Daily News의 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국회의원 재직시에는 몽-북한의원친선협회장을 맡은 바 있어 한반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인사로, 한-몽 협력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동인은 이번 방한 기간 중 한국개발연구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중앙일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