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소개시리즈 제8편 "한국의 불상" 출간
재단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김리나 교수가 집필한 "한국의 불상"(Buddhist Sculpture of Korea)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한 인문교양서적 <한국문화소개시리즈> 제8편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한국 불교 조각예술에 대한 통사적인 발전 과정과 변화, 정착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 국가들의 유사 유물과의 양식 비교 등을 통해 한국의 불교 예술이 그동안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었던 중국이나 일본의 예술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불교 예술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을 위해 집필되었으나, 한국의 불교 조각 연구에 대한 여러 기초 자료들을 각주로 달아 한국 불상 연구자들의 후속적인 연구도 가능하게 해 주고 있습니다. 도판 180여개를 수록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으며, 총 223페이지로 출판되었습니다.
제1장 삼국시대의 불교조각과 한국의 불교 예술의 효시, 제2장 통일신라의 불상, 제3장 고려시대의 불상, 그리고 마지막 4장에서 조선시대의 불상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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