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연세대학교 건축대학원 김성우 교수가 집필한 한국 불교건축의 입문서인 “한국의 사찰”(Buddhist Architecture in Korea)를 영문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한 인문교양서적 <한국문화소개시리즈> 제9편으로, 불교문화를 이루는 물리적인 공간으로 불교의 이상을 건축학적인 구조로 승화시켜 놓은 전국의 아름답고 유명한 사찰에 대해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개괄적으로 서술하여 일반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42개의 도판이 수록된 152페이지 분량의 본 도서는 제1장 한국불교건축의 간단한 역사, 제2장과 제3장 사찰의 공간계획과 주요건축물, 제4장 건물의 내부공간과 용도, 사찰의 일상생활, 제5장 사찰건축의 전체적인 의미와 성격, 그리고 제6장 한국의 다양한 사찰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한국의 사찰>의 출간으로 그동안 재단에서 추진해온 영문판<한국문화소개시리즈> 총 9권의 발간이 완료되었습니다. 동 시리즈로 제1편 <근현대 미술: 김영나 서울대 교수 著>, 제2편 <서원: 이상해 성균관대 교수 著>, 제3편<한국의 궁궐: 김동욱 경기대 교수 著>, 제4편 <산수화: 이성미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 著>, 제5편 <전통회화의 변모: 정형민 서울대 교수 著>, 제6편 <풍속: David Shaffer 조선대 교수 著>, 제7편 <매듭: 김희진 매듭장 著>, 제8편 <불상: 김리나 홍익대 교수 著>은 한림출판사를 통해 기 발행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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