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독일 함부르크대학 총장 방한 초청
독일 Monika Auweter-Kurtz 함부르크대학 총장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 초청으로 10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함부르크대학은 1919년 설립된 주립대학으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언어ㆍ역사 등에 관한 연구 실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 대학에는 1992년부터 한국학 정규학위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학 박사 4인과 교수자격(Habilitation) 취득자 2인이 배출된 바 있습니다. 현재 4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한국어, 한국사, 중세한국어, 한국문학 등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동 총장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서울대, 이화여대, KAIST, 순천대 등을 방문, 관련 기관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독일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독일의 12개 대학 컨소시엄과 2개의 연구재단이 참여하여 설립되는 한독산학협동단지(KGIT)를 방문하여 향후 한독연구개발협력 촉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동 총장의 이번 방한은 학술, 기술 분야에서 한-독일 대학간 교류협력을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독일내 한국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