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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제12차 한중미래포럼 개최

  • 등록일 2007.11.20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은 중국인민외교학회(회장 楊文昌)와 공동으로 韓中未來포럼 제12차회의를 오는 11월 23일(금)-24일(토) 양일간‘제주도 롯데호텔에서 개최합니다. 1994년 제1차회의가 개최된 이래 금년 12회를 맞는 ‘한중미래포럼’은 한중양국간 비정부차원의 대표적 양자대화체로서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한중양국은 ‘한반도 평화구축과 한중협력,’‘한중경제협력과 공동번영 모색’ 및 ‘한중 상호인식의 제고’ 등 3개의 주제를 가지고 각계 고위인사 30여명이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한국측에서는 임성준 재단 이사장을 대표로 한나라당 김덕룡의원, 민주당 김종인의원, 박재규 경남대 총장(前통일부장관), 윤영관 서울대 교수(前외교통상부장관),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등 각계 고위급인사 23명이 참석합니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김호영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호혜와 협력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중관계 ”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중국측에서는 리자오싱(李肇星) 중국인민외교학회 명예회장(前외교부 부장)을 대표로 쉬둔신(徐敦信) 前외교부副부장, 선쥐에런(沈覺人) 중국국제무역학회 명예회장, 마성룽(馬○榮) 前신화사부사장, 왕전(王珍)중국인민외교학회 부회장, 장팅옌(張庭延) 前주한대사 , 장루이지에(張瑞杰) 前주스리랑카 대사, 즈웅드루(宗德路) 前중앙통일전선부국장, 다이빙(戴兵) 외교부 판공청 참사관을 포함, 11명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6자회담에서의 한중 양국의 역할과 역내 小多者협력을 위한 한중간 신뢰구축, ▲ 최근 큰 관심사가 되고있는 한중 FTA 전망과 동아시아 공동 경제번영을 위한 한중협력과 한중의 역할, 그리고 ▲ 문화적 측면에서의 한중교류와 상호인식, 한중 상대국 국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개선방안 등 상호 관심현안에 대해 한중 양국의 정계, 재계, 언론계, 학계의 고위인사들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금번 중국 대표인 리자오싱(李肇星) 前중국외교부장은 지난 5월 퇴임 이후 첫 訪韓으로서 그동안 평화 ·발전· 협력의 외교정신에 입각해 한중협력을 강조해왔으며 이번 포럼에서도 한중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한중 수교 15주년이 되는‘한중 교류의해’로, 정치·경제적으로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던 지난 15년을 평가하고, 양국의 민간교류 확대와 이해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한중간의 인식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갈등관계의 미래지향적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