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자르 까리모프(Sandjar 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재단(Forum of Culture and Arts of Uzbekistan Foundation) 타쉬켄트 사무소 대표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08년 6월 4일(수)부터 6월 10일(화)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우즈베키스탄 문화예술재단은 2004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개최하며, 프랑스, 중국, 및 일본에 지사를 설립하여 각종 사진전, 전시회, 컨퍼런스 등을 통해 각국간 문화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까리모프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의 문화, 예술 분야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써, 금번 방한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예술, 전통에 대한 이해는 물론 그간 미진했던 양국간의 문화 교류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합니다.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까리모프 대표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예술의전당, 서울문화재단, 국립국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 및 기관 운영에 대해 이해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동극장 전통예술무대 및 경주지역 문화유적지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 및 문화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