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초청] 이집트 문화재청장 초청방한
자히 하와쓰(Zahi Hawass) 이집트 문화재청장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 초청으로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방한합니다.
하와쓰 청장은 그동안 스핑크스 복원, 투탕카멘 미라연구 및 복원, 여성파라오 하트셉수트의 미라연구, 람세스 2세 시절의 최대 성곽도시 유적발굴, 투트모세 1세 미라 연구 등의 업적으로 이집트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고고학 관련 TV 프로그램으로 에미상(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1998)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2007년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 하와쓰 청장의 여성파라오 하트셉수트의 발굴과 미라 연구를 다룬 타큐멘터리“잃어버린 이집트 여왕의 비밀”은 시청자에게 살아있는 고고학을 소개해주어 고고학에 대한 신선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동 청장은 타임지에서 선정하는 “200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되기도 하였으며 팬클럽까지 갖고 있는 등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유명인사입니다.
이번 방한기간 동안 동 청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박물관협회 등의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교류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경복궁, 리움미술관,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지, 삼성전자홍보관 등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산업시설 등을 시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