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스페인포럼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스페인 Casa Asia 카사 아시아(회장 Jesús SANZ 헤수스 산스)와 공동으로 오는 7월 2일(수) ~ 3일(목) 양일간 제5차 한·스페인포럼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합니다.
한·스페인포럼은 한국과 스페인의 정치, 경제, 학술, 문화, 언론 등 각계 지도급 인사들 간에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진솔하고 개방적인 의견 교환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양국의 새로운 협력관계 모색 및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한-스페인 관계>, <도시와 신기술>을 대주제로 하여, ‘국제무대에서의 한국과 스페인의 협력’, ‘도시와 전자정부’, ‘도시, 경제와 관광’, ‘도시, 문화와 교육’에 대해 논의하게 됩니다. 특히, 세계최고 수준인 한국의 IT기술에 대한 스페인측의 관심을 반영하여 신기술이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심층 논의할 예정입니다.
동 포럼에는 한·스페인 양측 주요인사 56명이 참석하는 바, 한국측에서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임성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홍구 前 국무총리, 이경재 국회의원, 박건우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원영 前 주스페인대사, 이춘선 前 주스페인대사, 박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유창무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장순흥 KAIST 부총장, 홍찬식 동아일보 논설위원, 최춘애 KBS 글로벌센터장 등 26명이 참석하며,
스페인측에서는 Jesus Sanz (헤수스 산스) Casa Asia 회장을 대표로, Jose Eugenio Salarich (호세 에우헤니오 살라리츠) 외교부 아태국장, Pedro C미패-Sotelo (페드로 칼보 소텔로) 마드리드시청 국제관계 국장, Maria Castillo (마리아 가스띠죠) 주한 유럽연합 유럽위원회 대표부 부대표, Pedro Arostegui (페드로 아로스테기) 외교부 아시아대륙 대외정책총괄부 지역부장, Roman Alvarez Rodriguez (로만 알바레즈 로드리게즈) 살라망카대학교 언어학대학 학장, Alvaro Hidalgo (알바로 이달고) 가스띠쟈 라 만차 대학교 교수 및 스페인 한국연구센터 부소장 등 3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동 포럼에서 양측은, 총 4개 session별 발제와 토론이 진행하여, 포럼 종료 후 토의내용을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전달하게 됩니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동 포럼 기간 중 Casa Asia와 향후 양 기관 간 협력에 관한 각서(Memorandum)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Casa Asia는 스페인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스페인과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한 문화, 교육프로그램, 학술행사 등을 개최하는 단체로, 동 협약을 통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Casa Asia는 인적교류, 문화교류, 정보교환, 직원교류 등에 대해 합의하게 됩니다. 협약체결식은 7월 2일 오후 1시경 롯데호텔 36층 벨뷰스위트룸에서 포럼 참가자를 위한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 환영리셉션에 앞서 열릴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