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루비오(Luis Rubio) 멕시코 개발정책연구소 소장(Political Anaylsy & President, Center of Research for Development: CIDAC)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08년 10월 12일(일)부터 17일(금)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1984년에 설립된 CIDAC 는 시장경제 활성화, 멕시코 민주주의의 발전, 대미관계 강화 등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비정부 연구기관으로서 국제정치 및 전략에 대한 연구• 자문• 연수• 토론회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루비오 소장은 멕시코의 Reforma지, The Washington Post, The Wall Street Journal, The LA Times 등 유력일간지의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치평론가로, 1993년에는 다그 함마르셸드(Dag Hammarkjold)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방한기간 동안 루비오 소장은 통일연구원, 한국대외정책연구원, 한국경제연구원등을 방문하여 관련 기관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정치외교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경주문화유적지, 경복궁, 서부전선 및 DMZ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다그 함마르셸드는 1953년부터 1961년까지 UN 제 2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스웨덴 경제학자로 냉전시대 유엔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며, 그의 이름을 본 따 수여하는 다그 함마르셸드상은 유엔안보리 결의안 1121 조로 시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