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이사장 임성준)은 10월 23일(목)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테오 좀머(Theo Sommer) 독일 ‘디 자이트(Die Zeit)’지 대기자를 초청하여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에서의 한독관계 재조망’을 주제로 제9차 Korea Foundation Forum(KF Forum)을 개최합니다.

테오 좀머 박사는 독일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로 독일내 여론형성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위있는 언론매체인 ‘디 자이트’지의 대기자로서, 독일 국방부 기획실장, Die Zeit 발행인, 한독포럼 독일측 의장, 삼성 유럽본부 명예고문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동 인은 1960년대부터 ‘ 디 자이트’ 등 독일 내 유력 언론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과 한반도 정세의 동향을 알리고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여 독일 내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우호적 여론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10월 23일(목)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수교훈장 숭례장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국인의 이해 증진을 위해 금년 1월 Korea Foundation Forum을 신설하여 해외 유력 인사와 전문가로부터 한국 및 국제 정세와 현안에 관한 강연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조셉 나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 존 후드 옥스퍼드대 총장, 고이치로 마츠우라 유네스코 사무총장,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 등을 초청하여 KF Forum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금번 KF Forum은 부산에서 개최됨으로써 부산 시민의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첨부:
    가. 제9차 KF FORUM 사업개요
    나. 2008년 KF Forum 개최 실적 및 계획.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