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브라워(Moshe Brawer)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지리인간환경학과 명예교수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09년 5월 6일(수)부터 5월 12일(화)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브라워 교수는 이스라엘 내 최고 명문 종합대학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유대인대학인 텔아비브대의 명예교수이며, 아울러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지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스라엘 정부의 지도편집, 지명 선정 문제 등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 인사는 우리나라의 독도와 동해를 둘러싼 영토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방한은 독도와 동해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한국 내 관련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rawer 교수는 체한 기간 중 국토지리정보원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이화여대 사회생활학과(지리학) 교수, 한국중동학회장, 세계지리학연합회(IGU) 사무총장 면담과 건국대 히브리-중동학과 강연 등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 밖에 DMZ와 경주문화유적지 관광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 및 문화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