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가일라이트 홈베르크(Ilze Gailite Holmberg) 라트비아 국립영화원(National Film Centre of Latvia) 원장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09년 6월29일(월)부터 7월5일(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라트비아 국립영화원은 1991년에 설립된 문화부 산하기관으로 영화산업에 대한 예산관리 및 운영, 국가 영상자료 보존, 라트비아 영화의 해외진출 모색,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증진, 라트비아 영화와 제작자들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홈베르크 원장은 TELE SEE(발트3국, 러시아, 남동유럽 합작 영화제작사)를 설립, 50여 편 이상의 영화/TV 제작 및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는 라트비아 국립영화원 원장으로서 '라트비아 한국영화제' 개최 및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홈베르크 원장은 금번 방한기간 동안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부산국제영화제 서울사무국, 영화사 백두대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씨네 21, 남양주종합촬영소 등을 방문하여 국내 영화산업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국립중앙박물관, 창덕궁, 경주문화유적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 및 문화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