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콩셍 사이알러(Prof. Soukkongseng Saignaleuth) 라오스 국립대학교 총장(President, National University of Laos)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09년 7월 7일(화)부터 7월 12일(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소재를 둔 라오스 국립대학교는 1995년 9개의 고등교육기관이 하나로 통합되어 설립되었으며, 라오스 내 유일한 국립대학교로서 설립 이래 라오스 고등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명문대학입니다. 아세안 국가의 유수대학으로 구성된 ASEAN University Network(ANU)의 회원대학이기도 한 동 대학은 28,000명의 학생과 1,800명의 교수진을 갖춘 복수의 캠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알러 총장은 금번 방한기간 동안 동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울산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을 방문하여 양국 간 학술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청계천문화관, 현대중공업, 경주 문화유적지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 및 문화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