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띤 아기레(Martin Aguirre) 우루과이 <엘빠이스> 지 편집국장 (Responsible Editor, El Pais Newspaper)이 2009년 7월 4일(토)부터 10일(금)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아기레 편집국장은 20여 년간 <엘빠이스> 지에서 근무하며 지난 2005년부터 편집국장을 맡고 있는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이번 방한은 스페인어권 중남미 지역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인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동아일보, 코리아헤럴드, 중앙일보, 고려대학교 등을 방문하여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다산콜센터,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청계천문화관,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주 문화유적지 방문, 난타 관람 등으로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기회도 가집니다.
<엘빠이스> 지는 1918년 창간되어 우루과이 전역에 배포되고 있는 일간신문으로, 우루과이 내 최대 발행부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수정당인 백당(Partido Nacional)의 기관지로 창간되었으나 현재는 정치면에서 독립적이고 민주적인 논조를 견지하고 있으며, 독자층은 일반대중 및 보수적 중산층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