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드 알바디(Awadh Al Badi)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이잘 센터 이슬람 연구소 연구조사부장(Director, Dept. of Research and Studies, KFCRIS)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09년 7월 12일(일)부터 17일(금)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동인은 킹 파이잘 센터 이슬람 연구소 연구조사부장이자 정치가로도 활동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력 인사로서 금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의 대외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국내 중동 관련 연구 기관들과 KFCRIS간의 협력관계 구축 및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인은 방한기간 동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명지대 아랍지역학과, 한아랍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 관련 기관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경주 문화유적지, 통일전망대, 창덕궁등의 방문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킹 파이잘 센터 이슬람연구소(King Faisal Center for Research and Islamic Studies)는 1983년 다방면의 이슬람 문화를 보존 및 장려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4개의 도서관, 문서보존 실험실(Manuscript Preservation Laboratory), 인쇄소, 갤러리 등을 산하에 두고 각종 강의 및 심포지엄에 대한 후원과 이슬람 문화유물 전시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