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노로돔 시리부드(H.R.H. Prince Norodom Sirivudh) CICP(Cambodian Institute for Cooperation and Peace) 이사장 부처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09년 7월 13일(월)부터 7월 19일(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노로돔 이사장은 캄보디아 외교부장관, 국무부총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캄보디아 국회의원과 국왕자문관도 겸하고 있어, 자국 내 정책 결정 및 여론 형성에 영향력이 큰 인사입니다. 아울러 동인은 캄보디아의 자유, 평화, 민주화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아세안 내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사로 금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간 실질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CICP(Cambodian Institute for Cooperation and Peace)는 1994년에 설립된 프놈펜(Phnom Penh) 소재 NGO 단체로 평화, 민주주의, 시민사회, 안보, 외교, 경제 및 국가발전 방안 등을 연구하는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싱크탱크(think-tank)입니다. 현재 ASEAN 지역 9개 싱크탱크들로 구성된 ASEAN Institutes of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ASEAN-ISIS)와 Council for Security Cooperation in the Asia-Pacific (CSCAP)의 일원입니다.
동인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국회, 외교안보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종연구소, 제주평화연구원 등을 방문하여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청계천문화관, 제주 문화유적지 방문, 전통예술무대 관람 등으로 한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기회도 가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