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안교통대학(西安交通大?) 당 부서기 왕시아오리(王小力) 교수가 2009년 9월 21일(월)부터 9월 28일(월)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서안교통대학은 이공계 분야 교육·연구가 유명한, 중국 섬서성(陝西省) 제일의 명문대학이자 중국 10대 대학 중 하나로, 중국 정부의 세계적 대학 육성 정책 관련 중점건설 대학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 대학은 상해 남양공학(南洋公?, 1896년 설립)을 전신으로 1921년 설립된 교통대학(交通大?)이 1959년 상해교통대학(上海交通大?)과 분리되면서 별도의 대학으로 설립되었으며, 교통대학 시절부터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 등 다수의 유명인사를 배출한 바 있습니다. 왕시아오리 교수는 고성능 초대규모 집적회로(VLSI) 설계 및 광섬유통신 분야 전문가로, 서안교통대학 물리연구실 주임, “21세기 세계적 100대 대학 육성 계획 판공실” 주임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 대학의 당 부서기 직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동 인사는 성균관대, 고려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한남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을 비롯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연구재단 등을 방문하여 상호 학술교류 및 기술·인력교류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리움삼성미술관, 국립중앙과학관, 경주 문화역사 유적,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 등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