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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파리정치대학 세계경제연구소장 방한 초청

  • 등록일 2009.09.11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세계경제연구소장 패트릭 메슬랭(Patrick Messerlin) 교수가 2009년 10월 4일(일)부터 10월 11일(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메슬랭 교수는 국제통상, 특히 무역구제 제도 분야의 석학으로, 1969년부터 랭스대학, 파리12대학, 릴대학 경제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1990년 파리정치대학 교수로 온 이후 1998년부터 파리정치대학 세계경제연구소(Groupe d'Economie Mondiale)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 인사는 세계무역기구(WTO) 마이크 무어(Mike Moore) 사무총장 특별 자문관, 국제연합(UN)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의 ‘개발을 위한 무역 분과회의’ 공동 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유럽국제정치경제센터(European Center for International Political Economy, 브뤼셀 소재) 이사장, 세계은행(World Bank)과 영국 국제개발부(UK Department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의 ‘세계 금융과 무역구조 관련 분과회의’의 공동 위원장 직도 맡고 있습니다. 동 인사의 최근 저술로는 ‘Measuring the Costs of Protection in Europe: European Commercial Policy in the 2000s (2001년)', 'Europe after the No Votes (2006년)' 등이 있습니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Paris)은 전통적으로 프랑스 정치, 외교 분야의 엘리트 중심 고등 교육 기관으로, 1872년 설립된 이래 자크 시라크(Jacques Chirac), 프랑수아 미테랑(François Mitterrand) 프랑스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프랑스의 수많은 리더들을 배출한 프랑스의 명문 대학입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동 인사는 세계무역기구, 자유무역협정(FTA), 도하개발아젠다(DDA) 등 관련 국내 정부 부처 및 국제통상 관련 연구소 방문 및 관계자 면담을 통하여 우리나라가 당면한 국제통상 관련 주요 이슈와 함께 한국-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는 최근의 세계적 금융 위기와 관련하여 세계통상체제의 주요 이슈 등에 대한 강연도 가질 계획입니다. 동 인사는 이번 방한 기간 중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서부전선 및 DMZ, 경주 역사유적 등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