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루빅스 큐브 발명가 방한초청

에르노 루빅(Ernö Rubik) 헝가리 루빅스 큐브 발명가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09년 9월 22일(화)부터 28일(월)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동인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학교 응용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그가 발명한 큐브퍼즐은 전 세계에 3억 개 이상 팔리며 이후 수많은 변형 루빅스 큐브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금번 방한을 통해 한-헝가리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2010-2011년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개최 예정인 큐브전시회의 국내 유치협의 등 창의와 연구를 바탕으로 한 양국 간 문화교류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동인은 방한기간 동안 연세대학교, 계명대학교, 한-헝가리 친선협회 등을 방문, 관련 기관 인사들과의 면담 및 강연을 통해 양국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며, 계명대학교에서는 특임교수 임명장을 수여 받을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경주 문화유적지, 인사동, 창덕궁, 국립 현대미술관 등의 방문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장난감인 루빅스 큐브(Rubik's Cube)는 처음에 매직 큐브(Magic Cube)라고 하였지만 1980년에, Ideal Toy 사에 의해 이름이 루빅스 큐브로 바뀌었습니다. 큐브는 1980년에 독일 최고의 장난감 상을 수여받았으며, 현재까지 약 3억개의 루빅스 큐브가 전세계에 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