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은 한독 간의 주요 현안에 대한 민간차원의 의견교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제8차 한독포럼을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합니다.
한독 각계 주요인사 35명이 참가하는 이번 포럼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금융 및 경제위기, ▲외교정책, ▲인구변화, ▲세계화에 따른 학술정책, ▲미래의 산업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됩니다.
한국측에서는 임성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주관기관 대표), 최정호 울산대 석좌교수(한국측 의장)를 비롯하여 권영세 의원, 고승덕 의원, 김형국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16명이 참석합니다.
독일측에서는 하르트무트 코쉬크(Hartmut Koschyk) 독한의원친선협회 회장(독일측 의장), 유르겐 뵐러(Jürgen Wöhler) 한독 상공회의소 대표, 테오 좀머(Theo Sommer) 디 자이트(Die Zeit) 대기자 등 19명이 참석합니다.
한편, 2008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7차 한독포럼에서는 테오 좀머 대기자가 독일내 한국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우호적 여론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교훈장 숭례장을 수여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