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은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11회 해외박물관 큐레이터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 세계 12개국 36여명의 해외박물관 한국미술 담당 큐레이터가 참가하여 ‘한중일 교류속의 한국회화’ 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강의와 세미나에 참여하고 한국미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국내 박물관의 주요 전시행사를 관람하는 기회를 갖게 되며, 아울러 국립중앙박물관의 한국박물관 100주년 기념식, 국제포럼 및 부대 문화행사에도 참여합니다.
 
재단은 해외 박물관 한국미술 담당 큐레이터들이 한국 미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하기위해 지난 1999년부터 “해외 박물관 큐레이터 워크숍”을 개최해 왔습니다. 매년 세부 주제를 달리하여 심층적인 강의 및 답사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한국 미술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한국미술가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소속 박물관에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