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APOYO 그룹 가브리엘 오르띠스 세바요스 마두에뇨(Gabriel Ortiz de Zevallos Madueno) 회장이 2009년 10월 26일(월)부터 11월 3일(화)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오르띠스 세바요스 마두에뇨 회장은 페루 최고의 경제 주간지 「Semana Economica」를 발간하는 페루의 언론그룹 APOYO 회장으로서 언론사 운영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을 전문 분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인은 APOYO 그룹의 비영리 교육사업을 통하여 페루의 저소득층 주거 지역 공교육 기관의 수학 능력 제고 및 기업 교육 시행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페루 국립지적재산권보호청의 규제 위원·캐나다 기금 지원 공공부문 개혁 프로젝트 위원·페루 전략기획센터 이사 등을 역임하며 페루의 공공 분야 발전을 위해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동 인사는 한국언론재단, 한경비즈니스 등 언론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BS, 서울대 교육학과를 방문하여 페루에서의 비영리 교육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활성화 현황을 경험하고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또한, 페루 진출 관련 우리나라 기업에, 기업인으로서 페루 현지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자 SK 에너지에서 ‘페루의 정치·경제적 상황과 2010년 페루 대선 동향 관련 기업 환경’에 대하여 강연을 갖고, 교육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대 교육학과에서는 ‘페루 APOYO 그룹의 비영리 교육사업 현황’에 대해서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동인은 방한 기간 중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를 시찰하고, 경주 역사 유적·한국민속촌·호암미술관 등도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