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크리스토프 빅또르(Jean-Christophe Victor 프랑스) 정치지리연구소(LEPAC Institute) 소장이 2009년 11월24일(화)부터 11월30일(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빅또르 소장은 남극탐험가 폴-에밀 빅또르(Paul-Emile Victor)의 아들이며 프랑스의 저명한 지리학자 겸 지정학자로, 정치지리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하고 있으며 ARTE 방송국에서 세계지리, 역사와 관련된 고급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서가 <아틀라스 세계는 지금: 정치지리의 세계사>(2007), <변화하는 세계의 아틀라스: 지도로 보는 세계의 미래>(2008)로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동인은 이러한 활동영역을 바탕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정세와 우리나라의 지리, 역사, GIS 구축, 기후변화 대응정책 등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금번 방한을 통해 각 분야의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인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국토지리정보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국방연구원 등을 방문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과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주문화유적지, DMZ, JSA, ,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