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한일포럼이 12월 6일(일)~8일(화), 2박 3일 동안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한일포럼은 한-일 양국의 여론 주도층 지도자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연례상설 회의로, 지난 1993년 양국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출범되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임성준 이사장]과 일본국제교류센터[야마모토 타다시(山本 正) 이사장]가 공동 주관하는 한일포럼 [한국 측 회장: 공노명 전 외무장관, 일본 측 회장: 모기 유자부로(茂木 友三郞) (株)기코망 회장]은 양국 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토론을 통하여 양국이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일양국의 정치·사회변화와 양국관계’, ‘북한미사일·핵문제에 대한 한·일·미의 대응과 협력’, ‘글로벌 경제위기와 한일협력’, ‘새로운 한일관계의 과제’라는 총 네 개의 회의 의제로 구성됩니다.
한국 측에서는 공로명 회장을 비롯하여 전여옥,이낙연, 김부겸, 원희룡, 박상은 국회의원, 조석래 전경련 회장 겸 효성그룹 회장,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김재철 동원산업 회장,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가, 일본 측에서는 모기 유자부로 (株)기코망 회장을 비롯, 후쿠야마 테츠로 외교차관, 하야시 요시마사 자민당 참의원, 이치무라 고이치로 민주당 중의원, 시오자키 야스히사 자민당 중의원, 시게이에 토시노리 주한일본대사, 와카미야 요시부미 아사히 신문 논설주간,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교수 등 한국과 일본의 의회, 경제, 언론, 학술, 사회문화계를 대표하는 인사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