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해외 한국연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 "한국연구 전자자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8개국 41개 기관을 지원합니다. 이 지원으로 해외의 한국학자와 대학원생들이 학술논문 DB 등 다양한 전자자료를 연구와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금년 총 지원금액은 US$137,600 입니다.
재단은 ‘92년 창립 이래 해외 한국연구 활성화를 위해 해외 주요 대학, 공공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연구 자료를 지원해 왔으며, 학계에서 온라인 연구자료의 활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국내 최초로 해외 한국연구 전자자료 지원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시범적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중심으로 학술DB 구독료 등을 일부 지원하였으며, 올해부터 "한국연구 전자자료 지원"이라는 정규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장하였습니다.
[지원 개요]
-지원형식: 해외 각 대학이 수요에 따라 각종 한국연구 전자자료를 선택하여 이용하고, 재단은 이를 최대 50% 이내에서 보조하는 매칭펀드 형식의 지원
-지원금액: 각 기관별 구독료의 50% 이내, 1개 기관 지원금 상한금액 연간 $5,000
-지원대상: 해외 각국의 4년제 대학중 한국학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한국연구 학자 및 대학원생들의 전자자료 이용이 필수적인 곳
-지원기간: 1년간 (매년 새로 신청후 심의를 거쳐 연속 지원 수혜 가능)
-심의기준: 해당 대학 한국학 프로그램 운영 현황, 한국학자 (교수, 대학원생) 현황, 전자자료 이용 현황 및 계획 등
금년 3월 12일까지 신청 마감 결과 해외 각국의 50여 개 기관에서 신청 및 문의가 있었으며, 제한된 예산 사정상 이중 각 기관별 한국학 현황 등을 고려하여 이중 8개국 41개처를 선별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지원 신청 안내는 2010년 12월 재단 홈페이지 및 해외 한국학 사서 네트워크 등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향후 동 전자자료 지원은 기존의 현물중심(도서지원)의 자료지원과 병행하여 해외 한국학 연구의 양적, 질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재단의 한국연구 전자자료 지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관련 문의:
한국국제교류재단
미디어사업부
김민정 차장
이메일 : mjk@kf.or.kr
전화: 2151-6543
팩스: 2151-6592
주소: 서울시 중구 순화동 7 중앙일보빌딩 18층
붙임: 2010 한국연구 전자자료 지원 대상기관 목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