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엽)은 미 브루킹스연구소(소장 Strobe Talbott)와 공동으로 오는 5월 3일(월)–4일(화) 워싱턴 D.C.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제4차 서울-워싱턴포럼을 개최합니다.
금번 제4차 서울-워싱턴포럼에서 한미 양국은 '한미 미래의 관계'라는 포괄적인 주제를 가지고 종합 및 공개회의를 시작으로 ‘글로벌 거버넌스와 G-20의 진화,’ ‘동아시아 경기침체 후 새롭게 부상하는 세계질서,’ ‘북핵문제의 함의와 전망’ 이라는 주제로 세 세션의 비공개 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한-미 각계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건설적인 한미관계 구축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대표단으로는 김성엽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하여 박 진 의원, 박선영 의원, 하영선 서울대 교수,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 고문, 임성준 한국외대 석좌교수,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송영관 대외경제정책연구위원 등이 참석하며, 미국측에서는 스트로브 탈보트(Strobe Talbott) 브루킹스 연구소장, 리차드 부시(Richard Bush) 브루킹스 동북아정책연구센터 소장,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미국측 수석대표, L. 골든 플레이크(L. Gordon Flake) Maureen & Mike Mansfield Foundation 소장, 마이클 그린(Michael Green) CSIS 선임연구원, 잭 프리처드(Jack Pritchard)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 미아시아재단 선임연구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서울-워싱턴포럼은 한국과 미국 양측 각계 인사들 간 현안 이슈와 정책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의견교환을 위한 연례 대화 채널로서 2006년 처음 개최된 이후 2007, 2009년에 이어 금년에 제4차를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