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시픽아시아뮤지엄(Pacific Asia Museum)의 조안 마셜 관장(Executive Director, Joan Marshall)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10년 5월 2일(일)부터 8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마셜 관장은 경제학 및 경영학과 함께 예술사를 공부한 후 미국연방예술기금(NEA) 및 미국 내 여러 미술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아시아 전문 미술관인 퍼시픽아시아뮤지엄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동 미술관에는 2007년 한국실이 개관되어, 마셜 관장이 이번 방한에서 국내 여러 관계자들을 만나고 돌아갈 경우, 한국실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인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리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주요 박물관?미술관을 방문하여 관계자 면담 및 전시 관람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경복궁, 한국민속촌, 경주유적지 등도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할 기회도 가집니다.
퍼시픽아시아뮤지엄은 1971년 개인의 건물 및 컬렉션 기증으로 개관하여 현재는 연간 30,000명 수준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연방정부, 주정부 및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재정자립도는 10%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