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HRS(Hoteles, Restaurantes y Servicio) 그룹 창립자이자 음식 비평가인 알프레도 엔리께 에체베리아(Alfredo Enrique Echeverría) 사장이 2010년 5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에체베리아 사장은 스페인 CETT, 코넬대학교 등에서 호텔 경영 및 관광학을 수학하였고 이후 Hilton, Westin 등에서의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1992년 호텔 및 요식업 관련 경영시스템 컨설팅 회사인 HRS를 설립하여 코스타리카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컨설팅 및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동인은 음식 비평가로서도 명망이 높아 코스타리카의 경제 일간지 「La Republica」 및 각종 잡지를 통한 칼럼 기고 및 강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에체베리아 사장은 이번 방한 기간 중, 한식재단을 방문하고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 요리사 에드워드 권 면담을 통하여 우리 한식(韓食)의 우수성과 함께 변화상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국음식연구원(숙명여대)과 떡박물관을 비롯하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경동시장 약령시 등 재래시장도 방문하여 한식 관련 우리나라의 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동인은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관람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도 방문하는 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에서는 ‘중미 음식의 역사와 주변 지역으로부터의 영향’에 대한 강연도 가질 계획입니다. 그 밖에도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역사에 대한 더욱 폭넓은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