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국립현대미술관의 토마스 블섹 관장(Tomáš Vl?ek, Director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Exhibition)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010년 5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블섹 관장은 40여년 이상 예술사 등 분야에서 연구 및 강의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2001년부터 프라하국립현대미술관의 관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에는 미로슬라프 타직 프라하국립미술관 경영관리실장(Miroslav Tajc, Head of Economic management Department)과 동행합니다.
동인들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달은 가장 오래된 시계다 전』 전시를 축하하고,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동 전시의 체코 순회전을 협의하며, 전시와 관련된 강연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리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주요 박물관?미술관을 방문하여 전시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할 기회도 가집니다.
체코국립현대미술관은 관련 법률에 근거, 1948년에 설립되었으며, 국내외 유수한 회화, 조각, 설치작품 등 미술품을 수집, 기록, 보유하여 대중에게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