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미란(Tumiran)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Gadjah Mada University) 공과대학장 겸 전기공학과 교수가 2010년 5월 24일(월)부터 5월 30일(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국립 가자마자 대학교는 1949년 설립되었으며, 인도네시아의 최초의 대학이자 최고의 명문 국립대학으로 특히 졸업생들이 정?관계, 기업계, 언론계 등 전 방면에 고루 진출, ‘인재의 보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 대학은 23개의 단과대학과 2천2백명의 교수진, 그리고 3만5천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의 최대 규모의 대학이며 현재에도 약 520명의 전 세계 국가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습니다.
투미란 학장은 1985년 가자마다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 후, 일본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석?박사를 취득하였습니다. 동 학장은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국가에너지발전위원회에 에너지발전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발탁된 핵심 브레인이며, 특히 한국과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발전 분야의 기술과 에너지 협력에 큰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동 학장은 이번 방한기간동안 한국수력원자력, 고려대학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국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관계자 면담과 월드컵공원 내 재생에너지시설, 고리원자력발전소를 시찰 할 예정이며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서울 시내 관광과 경주 유적지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할 기회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