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호주 간 민관합동 대화채널 구축
- 26일(수)~27일(목) 양일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호 대화’ 개최
- ‘2010년대 한-호 협력확대 모색’을 주제로 진행
-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 이희범 전 산자부 장관 등 참석 예정
한국국제교류재단(김성엽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국과 호주 간 아시아 지역협력체 건설 및 주요 글로벌 이슈 관련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합동 대화채널인 ‘한-호 대화’를 오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합니다.
한-호 양국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정치, 경제적 관계를 전향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한-호 대화’는 양국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측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한호재단(이사장 박세용)이, 호주측에서는 호한재단(이사장 David Palmer)이 공동 주관합니다.
이번 대화에서는 '2010년대 한국-호주 협력 확대 모색' 이라는 주제 하에 ▲전략적 정치환경의 조성, ▲무역 및 경제협력의 확대, ▲민간교류의 강화 등 3개 세션의 비공개 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며, 한-호주 각계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주요 현안 및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한승주 고려대 명예교수(前 외무부 장관, 한국측 공동위원장)를 비롯하여 이희범 STX에너지•STX중공업 총괄회장(前 산업자원부 장관), 윤병세 서강대 교수(前 외교안보수석), 이정민 국제안보대사(연세대 국제대학원장) 등이 참여하며, 호주 대표단은 로버트 레이(Robert Ray) 前 국방부•이민부 장관(호주측 공동위원장), 러셀 트러드(Russell Trood) 자유당 상원의원, 아치 베비스(Arch Bevis) 하원의원, 이안 처브(Ian Chubb) 호주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