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한국국제교류재단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오늘(14일) 오후 2시 외교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정부 초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김병국 신임 이사장은 국제문제에 대한 충분한 식견과 두터운 해외 인맥을 바탕으로 향후 재단의 다양한 국제교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장을 받는 시점부터 3년입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1991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표 공공외교 기관으로서, 해외에서의 한국학 진흥, 해외 저명인사 방한 초청, 포럼 개최 및 정책연구소 지원, 해외 한국문화 소개 등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