뻬뜨르 두를락 (Petr Drulák) 체코 국제관계연구소장(Director, Institute of International Relations, IIR)이 2010년 7월 6일(화)부터 7월 12일(월)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체코 국제관계연구소는 체코 정부가 국제관계 연구와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1957년에 설립한 학술연구기관으로, 주요 국제문제에 관한 정책적 조언, 학술 세미나 개최, 박사학위과정 운영, 연구결과 출판 배포, 외교정책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Drulák 소장은 체코 내에서 언론기고, 정책 조언 등을 통한 여론 형성을 이끌며 국제문제 연구와 정책수립에 영향력이 큰 인물입니다.
Drulák 소장은 금번 방한 기간 중에 외교안보연구원, 아산정책연구원, 동아시아연구원 등을 방문하여 양국 간 정치 및 외교분야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합니다. 아울러, 외교안보연구원에서는“Current Issues in European Integration”제하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경복궁, 청와대 사랑채, 낙산 묘각사, 삼성미술관 리움, N서울타워, 경주문화유적지, 포스코역사관 등의 시찰을 통해 한국의 사회와 역사, 그리고 경제발전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