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앙카라대학교 총장이 2010년 9월 4일(토)부터 10일(금)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터키 앙카라대학교(Ankara University, Turkey)은 1946년 설립된 터키 내 명문 국립대학으로 현재 14개의 학부와 9개의 대학원 과정이 개설되어있으며, 1988년에 한국어문학과를 설치하여 매년 20여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제말 탈룩 총장은 터키 내 한국어 및 한국학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한국어 및 한국학 교육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특히, 현재 동 대학 부설 전문 언어교육기관인 TOMER에 세종학당을 설립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한국어를 교육 및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이번 방한 시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내용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동 총장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학재단, 충남대학교, 한림대학교, 한국연구재단,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을 방문, 유관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 교육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터키 내 한국어 및 한국학 진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동 인사는 세종대왕기념관, 청계천문화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시찰 및 공연 ‘난타’관람 등을 통해 우리나라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