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이스라엘 국가안보연구소 연구실장 방한
이스라엘 안보 연구 분야의 주요 기관 중 하나인, 이스라엘 국가안보연구소(The Institute for National Security Studies)의 마크 헬러(Mark Heller) 연구실장이 2010년 9월 29일(수)부터 10월 5일(화)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중동학과 정치학을 수학한 마크 헬러 연구실장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평화 관계, 이스라엘과 미국 및 유럽과의 관계, 미국의 대 중동 정책 등 이스라엘을 둘러싼 주변국과의 안보 환경에 대한 전문가로, 이스라엘 내에서 안보 연구 분야의 유력인사로 평가되는 인물입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동인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 이정민 연세대 국제대학원장(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김구섭 한국국방연구원장, 서재진 통일연구원장, 류태영 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장, 최강 외교안보연구원 미주부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통하여 한-이스라엘 양국의 안보 환경 및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판문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현대중공업, 포스코를 시찰하고 서울 및 경주의 문화유적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
이스라엘 국가안보연구소는 이스라엘의 외교?안보 연구 및 對 중동 정책 관련 대표적인 정책연구기관(비정부기관)으로, 이스라엘 장관 및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아하론 야리브(Aharon Yariv)가 1977년 설립한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재피전략연구센터(Jaffe Center for Strategic Studies)를 전신으로 하여 2006년 새로이 발족되었으며, 이스라엘의 안보 연구 분야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심이 되는 싱크탱크로 평가되는 연구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