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와 (사)한중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0년 제2차 중국 청년대표단 방한초청사업이 오는 10월 25일(월)부터 11월 2일(화)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개최됩니다.
동 대표단은 오타우(武?) 중한우호협회 고문을 단장으로 하여 북경시, 광서자치구, 서장자치구(티베트), 청해성, 호북성, 강서성 지역 등 교류미진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대학(원)생 총15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번 방한사업은, 중국의 삼린(三隣:: 목린睦隣, 부린富隣, 안린安隣)정책과 상통하여 '화목의 여정(睦隣之旅)' 라는 전체 주제를 가지고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서울-공주-경주-포항-제주-서울-인천 등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케 됩니다. 대표단은 외교통상부를 방문, 한중 관계에 대한 특강 청취, 공주대학교 방문,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교류 참여 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청계천, 경주 양동마을, POSCO 역사관, 경주 불국사, 석굴암, 제주도 성읍민속마을, 난타공연, 비보이공연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동 사업은 2008년 5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사업으로서, 중국 대학생 및 청년공무원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상호 우의증진, 한?중 차세대 교류확대를 통한 미래지향적 한중관계 기반 조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하반기에 각 150명씩 중국대표단을 초청하였으며, 특히 올해 7월에는 한국 청소년 대표단 100명을 중국에 파견한 바 있어 진정한 쌍방향 교류를 시작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2년까지 총 5년간 양국 청소년 및 청년 2,000여명이 상호교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