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Ireland)의 레이몬드 키브니(Ramond Keaveney) 관장이 2010년 10월 24일(일)부터 10월 30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레이몬드 키브니 관장은 이탈리아 예술 및 고전 드로잉 분야 전문가로서, 세계 유명 미술관장 협회(Bizot Group) 및 국립 문화연구 협회(CNCI)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88년부터 아일랜드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Ireland) 관장을 지내며 유럽 예술계에서도 유력한 인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Ireland)은 1864년에 개관한 아일랜드 최초의 미술관으로 현재 아일랜드 작품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바로크 회화들도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피카소나 고야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21세기를 기념하여 1996년에 개관한 밀레니엄관은 혁신적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방문자 수가 배로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동인은 한-아일랜드 협회를 방문하여 양국 간 사회, 문화 협력 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등도 방문하여 한-아일랜드 간 예술 전시 교류 및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그 밖에도 동 인사는 북촌한옥마을, 경복궁, N 서울타워, 경주 문화역사 유적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