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Salzburger Nachrichten(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紙 Viktor Hermann(빅터 헤르만, 59세) 부편집장 겸 국제부장이 2011년 3월 28일(월)부터 4월3일(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헤르만 부편집장은 잘츠부르크대학에서 정치학 및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75년부터 Salzburger Nachrichten紙에서 국제부 기자를 시작으로 국제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거쳐 현재 부편집장 겸 국제부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동 인사는 Salzburger Nachrichten紙의 유력 지도급 간부로서 국제문제 뿐 아니라 국내정치, 경제 등 여러 이슈를 동 일간지 칼럼에 활발히 기고하는 오스트리아 내 주요 오피니언 리더이며, 한반도 정세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3대 유력 고급지중 하나인 Salzburger Nachrichten紙에서 한국 특집 보도를 할 경우 오스트리아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우리나라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인은 방한기간 동안 국내 주요 언론사(중앙일보, 코리아타임즈)와 한국 언론의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세종연구소(정치) 및 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경제)의 전문가와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서일중학교 및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국내 교육현장을 둘러보고, 경복궁 및 판문점/DMZ 등을 시찰하며, 우리나라의 사회, 문화, 역사, 교육 등 다양한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Salzburger Nachrichten紙는 1945년 6월 7일에 창간되었으며, 일일 약 110,000부가 발간되고 독자수는 약 300,000명에 달하는 오스트리아 3대 고급지 중 하나입니다. 주요 독자층은 지식층, 중상류층이며, 오스트리아 전국지 중 유일하게 본사를 지방(잘츠부르크)에 두고 있는 중도·보수 성향의 일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