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술탄 빈 알리 알 문화재단(Sultan Bin Ali Al Cultural Foundation)의 Abdul Elah Abdul Qader Hussein 사무총장이 2011년 4월 18일(월)부터 4월 24일(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Hussein 사무총장은 이라크 출신으로 모스크바에서 극 예술 분야 및 극 문학을 전공하였고, 1980년 두바이로 이주하여 극작가 및 연출가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동 재단에 25년째 재직 중에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칼럼 기고, 라디오 드라마 연출 등 언론매체 활동도 활발하며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아랍국가의 세미나 및 강연에도 빈번히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인의 극 문학 작품들은 이태리어,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으로 번역 소개되었고, 현지에서 여러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동인은 한국문화주간 행사 개최를 제안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Sultan Bin Ali Al Owais 문화재단은 시인 Sultan Bin Ali Al의 출연금으로 설립된 비영리 문화재단이며, 400석 규모의 극장, 전시장, 도서관, 다목적용 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2년마다 Sultan Bin Ali Al Owais 문화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각국과 문화주간 행사 등을 통해 활발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Hussein 사무총장은 예술의 전당 대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대표, 한국종합예술학교 대표, 경기문화재단 대표 등 국내 유수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 인사들과 면담을 통하여 한-아랍에미리트 간 문화교류 증진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며, 이 밖에도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동인의 이번 방한은 한국의 문화와 예술 등의 이해 제고와 더불어 향후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지역 내 한국 문화예술 소개를 활성화 하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담당자: 이수나(2046-8586/snrhie@k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