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외교통상부의 루시 보가리(Lucy Bogari) 정책차관보가 2011년 4월 10일(일)부터 4월 16일(토)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합니다.
보가리 정책차관보는 국제 관계학 및 공공외교 분야 전문가로서, 초대 주한파푸아뉴기니 대사, 유럽연합 총회 시 파푸아뉴기니 부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외교통상부 정책차관보를 지내며 파푸아뉴기니 정계에서 유력한 친한 여성 인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동 인사는 뉴질랜드 국제 프로젝트 위원회 파푸아뉴기니 위원장을 역임한 이래로, 프랑스 파리의 유럽 연합 교육과학문화재단의 파푸아뉴기니 대표사절단으로서 활동하는 등 공공외교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동 인사는 외교통상부를 방문하여 한-파푸아뉴기니 간 정치?경제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통일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남북 정세 및 통일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계획입니다. 그 밖에도 동 인사는 DMZ, 전쟁기념관, 북촌한옥마을, 청와대 사랑채, 삼성리움미술관 등을 방문하여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
보가리 차관보의 이번 방한은 한-파푸아뉴기니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