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단이 주최하고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와 (사)한중우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2년 제1차 중국 청년대표단 방한초청사업이 오는 5월 28일(월)부터 6월 5일(화)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국내에서 개최됩니다.
동 대표단은 우타오(武?) 중한우호협회 고문(前駐러시아대사)을 단장으로 하여 베이징, 쓰촨성, 허난성, 신장위구르자치구, 산시성 등 중국내 각 省,市의 중국 청년공무원 150명으로서, ‘차세대 교류’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대부분 35세 미만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번 방한사업은, ‘조화로운 바다(Ocean Symphony)′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서울-안동-여수-제주 등 한국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게 됩니다. 특히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여수 세계 엑스포 참관은 이번 초청사업의 백미입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허승재 외교통상부 동북아3과장의 한-중 관계 브리핑과 질의응답, 한국관광공사 방문을 통한 한-중 관광 교류에 대한 토론, 여수세계박람회 체험 등이 있으며, 그 밖에도 한국 정신문화의 고향 안동 방문을 통해 한국이 보존하고 있는 유교문화의 본류를 직접 체험할 예정입니다.
동 사업은 2008년 5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사업으로, 중국 대학생 및 청년공무원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상호 우의증진, 한중 차세대 교류확대를 통한 미래지향적 한중관계 기반 조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재단은 2009년 초청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올해도 상하반기에 각 150명씩 중국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며, 오는 7월에는 한국 청소년 대표단 120명을 중국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13년까지 총 5년간 양국 청소년 및 청년 2,000여명이 상호교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