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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책'의 본질에 주목한 전시 개최 《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한국의 아티스트북을 만나다》展

  • 등록일 2021.06.22

KF, ‘의 본질에 주목한 전시 개최

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한국의 아티스트북을 만나다 

 

- 내일(6.23/) 개막 이후 약 50일간 3D VR 전시 포함 온·오프라인 개최

- -네덜란드 수교 60주년 기념 기획, 양국 간 예술적 협업 감상의 기회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주한네덜란드대사관(요아너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대사)과 공동으로 개최하는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한국의 아티스트북을 만나다 Versatile Volumes The Best Dutch Book Designs Meet Korean Artists’ Books이 오는 6.23.()부터 8.13.()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KF갤러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네덜란드에서 100년 가까이 이어져 온 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어워드수상작 도서 33권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그래픽 강국 네덜란드의 타이포그래피 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그래픽 디자인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1926년부터 이어져온 네덜란드 최고의 책 디자인 어워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33권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책에 수여함으로써, 인류의 가장 오래된 문화유산 중 하나인 책에 관련된 전문가와 종사자들을 장려하는 뜻깊은 상이다.


 

한국의 아티스트북 17권도 함께 선보인다. 일반적인 아트북이나 도록과 달리 예술가들이 자신의 개성이 담긴 예술 세계를 책을 통해 구현한 작품들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전시명 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는 전시에 출품된 50권의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상징하는 동시에 을 둘러싼 기존의 보수적 인식에 관한 도전의 의미를 갖는다. 전시는 공간적이고 촉각적인 물체이자 다양한 창작자들 간 협업의 결과물인 의 본질에 주목한다.


 

네덜란드의 그래픽 디자이너 팀 써스데이(Team Thursday)’의 전시 기획과 조숙현 큐레이터(아트북프레스 대표)의 협력으로, 한국의 아티스트 로와정’, ‘김경태가 참여한 -네덜란드 간 예술적 협업의 결과물도 감상할 수 있다. 책이 갖는 시각적 속성이 강조되었다.


 

KF 관계자는 동 전시는 -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되었다면서, “독서 애호가를 비롯한 그래픽 디자이너, 책 제작자,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예술가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책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호기심을 일깨우는 전시가 될 것이라 기대를 밝혔다.


 

KF는 관람객들의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 웹사이트와 SNS(페이스북, 유튜브 등)를 통해 온라인 전시 연계프로그램인 VR 전시 책 디자인 문화 연계 영상 SNS 홍보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 및 추진할 계획이다.


 


 ▷ KF2021년에도 세계문화교류 차원의 다양한 전시를 KF갤러리에서 지속 선보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시는 VR 전시를 포함,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국공립 문화기관 운영 지침을 준수하여,

      KF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제 및 시간당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거리두기 관람을 시행한다.

      관람객은 필수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명부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안전 관람을 위해 단체 관람 및 도슨트 투어는 시행하지 않는다.

 ▷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온라인 예약KF 홈페이지(www.kf.or.kr) KF갤러리 대표번호(02-2151-650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