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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

  • 등록일 2021.11.09
〈2021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

 

- 수어 아티스트 후지모토 사오리, 주제발표 및 BTS Permission to Dance 수어 퍼포먼스
- 시민 중심의 협의채널, 양국 시민의 자발적 노력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서울대 일본연구소 및 일본 와세다대 한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1.12(금)부터 11.14(일)까지 〈2021 한일 시민 100인 미래대화〉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 올해는 ‘한일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비전’이라는 대주제 아래 논의가 진행된다.

◦ 11.12.(금) 개회식은 이근 KF 이사장, 이종원 와세다대 한국학연구소장, 김현철 서울대 일본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수어 아티스트 겸 한국과 일본의 문화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후지모토 사오리가 주제발표와 더불어 BTS의 Permission to Dance를 수어와 안무로 표현한 수어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일공동밴드(하나이치 밴드)의 공연 및 ZOOM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양국 시민 간 우호를 다지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주제발표자 : 수어 아티스트 겸 방송인 후지모토 사오리
주제발표자 : 수어 아티스트 겸 방송인 후지모토 사오리


◦ 11.13.(토) - 11.14.(일) 양일간 분과세션 및 종합토론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일시민 100인은 ▲시민이 생각하는 평화, ▲공통의 과제, ▲생활안전과 환경, ▲사회문화협력을 의제로 저출산 고령화, 젠더·세대·다문화 사회, 기후변동, 감염병 팬데믹과 한일 경계의 일상 등 한일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 해결을 위한 시민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는 2017년 제주에서 첫 개최된 이래 5년째 지속 개최되어 오고 있는 대규모 시민 행사로, 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서도 한일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양국 시민의 진솔한 논의의 장 역할을 해왔다.

◦ 이근 KF 이사장은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가 기존의 전문가 중심 대화채널과 차별화 된 ‘시민 중심의 협의 채널’임을 강조하면서 “동 행사가 시민 활동가, 교사, 학생, 예술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의미 있다”고 밝히며, 일회성 모임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첨부
1. 〈2021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개요 1부
2. 〈2021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웹포스터 1점.
3. 〈2021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주제발표자 후지모토 사오리 사진 1점.끝.